(푸른솔의 주먹질을 부를지도 모를 맨체스터 여행 염장 보고서) 5편 : 올드 트래포드 박물관 및 맨체스터 버스 투어

  

캐링턴에서 맨유 선수들과의 만남의 흥분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향했습니다. 

원래 어제 구장 투어와 같이 박물관 투어가 진행되는데 구장에서 우리 일행이 예상보다 시간을 

많이 지체 했나 봅니다.

박물관 투어 전에 먼저 올드 트래포드 구장내 VIP 석 내부에는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곳으로 가서 먼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우리를 맞아 줍니다.

 

구장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아주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박물관 투어를 시작합니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문입니다.

 

워낙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그냥 지나가면서 훑어보기 바쁠 정도입니다.

특히나 각종 대회의 우승컵은 한 곳에 정리되지 못할 정도로 많아 박물관의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당시 뮌헨 참사의 신문기사입니다.

8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21명이 사망한 항공기 이륙중 추락한 사고였습니다.

당시 사고로 사망한 8명의 맨유 선수들.....

 

박지성 선수가 직접 착용한 유니폼과 운동화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연도별로 맨유에 입단한 선수들의 이름이 벽면 한 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박지성 선수 이름이 보이시나요?

 
맨유 유니폼의 변천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

 정신 없었던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구장 앞에서는 내일 벌어질 맨유와 웨스트 브롬의 경기를 기념한 머플러등을

 잡상인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 장당 10파운드를 달라고 하네요.

 

 

 

 

이후 3시간 정도의 맨체스터 시내 버스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산업박물관

맨체스터시티의 홈구장인 Etihad Stadium

 

 

정신 없이 바빴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는 인도식 레스토랑인  Mughil 입니다.

 

 


 
 
 
 
 

 

 

 

 

그리고 내일..... 현지 시간으로  3월 11일 오후에 맨유와 웨스트 브롬의 경기를 보는 것으로

실질적인 일정이 종료될 것 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