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폐선된 동해남부선의 해운대~송정 구간입니다.
청사포에서 송정역까지 해안을 따라 달리는 천혜의 절경인데 동해남부선 복선화 공사로 인하여
해당 구간이 폐선되고 당분간 시민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달맞이길과 해파랑길을 따라 송정까지 걸었는데
며칠 전에 폐선로를 따라서 한 번 걸어 보았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부산하고도 해운대에 살고 있음이 감사하게 느껴지던 시간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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