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UG backup notes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에 지쳐가는 오후입니다.





 

올해는 또 유난히 낙뢰 사진도 많이 보이더군요.





 

해서 문득 떠 오른 단어 하나.... 천둥, 번개....





 

 





 

 





 

 





 

 





 

 





 

아래에서 맞는 문장을 골라 보세요.





 

 





 

1) 효리는 청중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에 감동했다.





 

2) 유리는 심한 우뢰 소리에 잠을 못이루었다.





 

 





 

 





 

 





 

 





 

 





 

답은....





 

 





 

 





 

 





 

 





 

 





 

 





 

 





 

 





 

 





 

 





 

 





 

 





 

 





 

 





 

 





 

 





 

 





 

 





 

 





 

 





 

 





 

 





 

 





 

 





 

 





 

 





 

 





 

 





 

 





 

 





 

 





 

1) 번 입니다.





 

 





 

 





 

 





 

80년대 이전 까지는 '우뢰'라는 말이 표준어로 사용 되었습니다.





 

한자어인 '雨雷' 로 표기하기도 하였구요.





 

그러나 '우레'는 천둥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임에도 한자를 좋아하며 유식한 척 하던 이들이





 

국적 불명의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주객전도의 기이한 현상으로 오랫동안 표준어로 군림하였습니다.





 

그러나 88년 부터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뢰' 대신 '우레'를 표준어로 제정하여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같은 쉰세대는 지금도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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