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중 사망한 ONN 사의 M2를 반송하기 위하여 재포장하고 허탈해하고 있던 며칠 후 새로운 기기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애쉬님께서 러프리뷰하셨던 ,중국에서는 비교적 메이저사 업체라 할 수 있는 ONDA사의 7인치 태블릿 Vi60(기함판) 모델입니다.
심화리뷰 보다 더 꼼꼼한 애쉬님의 리뷰가 있어 조금 더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오리지널 왕초보' 입장에서 다시 심화 리뷰를 해 봅니다.
먼저, 누구나 그리 하듯 포장 상태를 살펴 봅니다....^^::
외포장 상자안에 제품과 부속품을 수납한 내포장 상자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포장 상자와는 달리 외부 디자인이나 포장 방식이 허술하지는 않고 조금은 단단해 보입니다.
내포장 상층부에는 기기가 뉘어져 있습니다. 규격은 197*123*11mm 로 무난한 크기입니다.
기기 아래에는 부속품이 있습니다만 특별한 것 없이 아주 간단한 사용설명서, 전원 어댑터, 그리고 데이터 링크와 충전을 겸하는
USB 케이블이 다입니다.
그런데 기기 본체와 부품에 대한 충격 방지용 포장재가 전혀 없어 배송 중 파손의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충전기에 적힌 정격 전원의 사양은 입력 100~240V / 200mA ,출력 5V / 1000mA 입니다.
그런데 충전기의 플러그는 중국 국내 형식이라 220V용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전면의 모습으로 부팅을 완료한 후 바탕화면입니다.
전면의 재질은 유광 플라스틱이며 제품 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 우측에는 카메라 (1.3M) 가 있지만 품질은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ICS 가 올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기 하단 중앙에는 Home 물리키가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한 부분이며
사용 빈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기기의 마감 불량인지 하단부를 만지거나 살짝 눌러보면 하단부의 전체 부분이 삐걱거립니다만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기기의 후면부입니다. 역시 유광 재질의 하얀색 프라스틱입니다. 기기 중압부에는 회사명이 인쇄되어 있으며 하단 중앙에는
회사, 기기명과 시리얼 넘버와 QR코드 등이 인쇄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하단 우측에는 외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는데 볼륨은 대체로 작은 편입니다.
기기를 홈키가 우측으로 하여 가로로 눕혔을때 우측면에는 각종 단자가 위치합니다.
위에서부터 마이크,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USB 단자인데 마이크로가 아닌 미니 스타일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그 밑으로 미니 HDMI 와 3.5mm 규격의 이어폰 홀이 위치합니다.
SD card 슬롯의 텐션이나 수납 상태도 돌출 되지 않고 양호한 편이고 기타 단자의 작동 상태도 좋습니다.
홈버튼을 밑으로 하였을때 우측 상단부엔 전원 버튼과 바로 밑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버틈의 키감은 그저 그렇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볼륨 버튼을 조금 더 짧게 만들고 더 상부로 위치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로 그립 상태에서는 볼륨버튼이 자꾸만 손에 걸리적 걸려 거추장스럽게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무게는 320g 정도로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양에는 322g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기기의 하드웨어 사양, 특히 배터리와 화면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