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UG backup notes

벌써 금주도 중반입니다. 

지치지 마시고 모두 힘 내자구요....^^

 

 

 

아래 예문에서 틀린 문장은?

 

1) 그 과제에 대한 리포트를  안 썼다.

2) 건강이 더 않좋아졌다.

3) 그러시면 안 돼요.

4) 거기에는 그 수식을 적용하지 않는다.

 

 

 

답은.....

 

 

 

 

 

 

 

 

 

 

 

 

 

 

 

 

 

 

 

 

 

 

 

 

 

2)번입니다.....^^

 

 

'안'은 용언 위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1) ㄱ. 효리가 밥을 안 먹는다.

      ㄴ. 양복에 고무신은 서로 안 어울린다.


'안'은 부사이므로 (1)과 같이 서술어를 수식할 수 있으며 '아니'로 풀 수 있습니다.

또한 띄어쓰기를 해야합니다.

 

(2) ㄱ. 효리가 밥을 먹지 않았다.
      ㄴ. 유리는 놀지 않고 공부만 한다.

 

그렇지만 '효리가 먹지 않았다, 유리는 예쁘지 않다'와 같이 '-지 않-'의 꼴로 주로 쓰여서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에는 '않-'을 써야 합니다.


 

 

자~ 이제 복습입니다....^^

 

 

안하면 안될까요?
않하면 않될까요?
 
이걸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1)  받침을 풀어서 써보면 됩니다.

     '안'은 '아니'로,  '않'은 '아니하-'로풀어서 써보면 자연스러운게 맞습니다.

2) '안'이나 '않'을 빼도 안 어색하면 '안'을 씁니다.

 

* 안하면 안될까요? --> 아니하면 아니할까요?
* 않하면 않될까요? --> 아니하하면.... (조금 이상하죠?) 
                                   --> (않)하면 (않)될까요?  (않)을 빼도 "하면 될까요?"가 되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하지 안다. --> ~하지 아니다 ....(역시 어색 어색.)

                        --> 하지(안/않)다 ---> 하지 다?  (응?????)
* ~하지 않다. --> ~하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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